늑대사냥 넷플릭스 영화 줄거리 실화기반 결말 후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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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넷플릭스 영화 줄거리 실화기반 결말 후기 평점

by 잘푸리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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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top 10에 있는 영화 늑대사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실화??

영화 감상에 앞서 늑대사냥이 실화인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 2017년도에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필리핀으로 도망친 한국인 범죄자 47명을 집단 송환했다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며 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허구입니다. 

 

1. 늑대사냥 줄거리

 

 

동남아시아로 도피 중이던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배, 움직이는 교도소라 불리는 '프런티어 타이탄'에 범죄자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탑승합니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한국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 서인국(종두)과 그의 부하들이 폭동을 일으켜 경찰들을 잔인하게 학살합니다. 한편, 지하의 숨겨진 방에서 정체 모를 사악한 괴물이 깨어나기 시작하며 또 다른 학살이 시작됩니다. 고립된 태평양 바다 가운데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게 될까요? 

 

 

 

2. 늑대사냥 출연진

 

영화 늑대사냥 출연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성동일, 최귀화 등 늑대사냥에는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주인공이자 폭동을 일으키는 박종두(서인국)은 일급 살인 수배자입니다. 온몸에 문신을 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로 깊은 인상을 줍니다. 이 배에는 탈출을 꿈꾸지 않는, 한국으로 꼭 돌아가야 할 범죄자 이도일(장동윤)도 타고 있습니다. 평소 멜로 연기만 하던 장동윤의 액션 연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이자 이 영화의 히든카드 늑대 인간(최귀화)이 출연합니다. 범죄자를 이송하는 프로젝트의 총책임자 오대웅은 배우 성동일이 연기하였는데 반전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인 간호사 역으로 나온 송은지(홍지윤)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예쁜 외모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3. 늑대사냥 결말 

 

 

넷플릭스 늑대사냥은 범죄자들이 배 안을 장악해 나가는 전반부와 정체모를 괴물, 늑대 인간이 등장하는 후반부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영화 러닝타임 내내 과할 정도로 잔인하고 잔혹한 장면이 많습니다. 적수가 없어 보이던 늑대인간은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죽이는데 영화가 끝나 갈 때쯤 이 늑대 인간을 대적할 만한 인물(이도일-장동윤)이 정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도일은 늑대 인간처럼 생체 실험을 당하던 또 다른 실험 대상이었습니다. 이도일이 호송선에서 탈출을 성공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도 결말을 맺게 됩니다. 사실 이 늑대사냥 영화감독은 늑대사냥을 3부작으로 기획하여 이미 프리퀄과 시퀄을 준비해뒀다고 합니다. 한국과 해외 흥행에 따라 늑대사냥 2 가 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손익분기점의 절반도 넘기지 못하고 실패하여 늑대사냥 시즌 2의 제작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4. 늑대사냥 평점 및 후기

 

 

네티즌 평점 5.47에 골든 에그 지수는 50%대로 관람객 평이 좋지 않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밀폐된 화물선 안에서 벌어지는 느와르 범죄 스릴러 영화였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괴물이 나오는 판타지로 장르가 바뀌어 개봉 후엔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저도 예고편이 재밌어 보여 시청하게 됐는데 액션 장르로 알고 보았다가 중반부부터 장르가 바뀌어 당황스러웠습니다. (감독 김홍석의 인터뷰를 보면 영화 중간에 장르가 바뀌는 것은 강력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감독이 의도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감독이 가짜 피 2.5톤을 사용했다고 인터뷰하며 굉장히 잔인한 장면이 많아 액션 영화를 넘어선 고어, 슬래시 영화 같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고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여 끝까지 보기 힘들다는 관람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평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시도된 장르의 영화이기 때문에 재밌었다는 평과 빠른 스토리 전개와 타격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아쉬운 각본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 박종두(서인국)은 영화 내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감독은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 것은 틀림없는 늑대사냥!

아쉬운 부분들이 많긴 하지만 풀어내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은만큼 늑대사냥 시즌 2,3도 기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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