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평점 전종서 손석구 OST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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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TV 밖 이야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평점 전종서 손석구 OST 줄거리 결말

by 잘푸리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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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2021년에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정가영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입니다. 감독의 나이는 1990년 생입니다.

이 영화로 2022년 7회 충무로 영화제 감독이 감독에게 묻는다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애 빠진 로맨스 OST가 유명한데 가수 선아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종서, 손석구의 현실적인 로맨스 연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는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출연합니다.

개성 있는 독보적 매력의 소유자인 전종서는 영화 버닝과 콜에서 강렬하고 센 연기를 보여주며 최근에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했습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가식 없이 털털하고 솔직한 '자영' 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나 영화 내에서 자영의 의상이 실제 전종서의 일상복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D.P와 나의 해방 일지에서 세련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했던 손석구는 이번 영화에서 허당 미와 너드 미가 넘치는 어리버리 순진한  '우리'를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다른 영화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할을 맡은 적도 있어 이런 역할이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그간 보지 못했던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두 배우 모두  '자영'과 '우리'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음주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실제로 술을 마시고 촬영했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두 배우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해 소주 대신 물을 잔에 채우고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녀 주인공의 이름을 대놓고 19금을 노리고 작명했다고 합니다. 함자영과 박우리, 혹시 감이 오시나요? 

그 밖에도 모가디슈에 출연한 배우 김재화가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출연합니다. 직장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상사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 내며 웃음을 책임집니다. 또한 자영의 친한 친구 역할로 '선빈'역의 공민정과 '유미'역의 김슬기가 출연해 탄탄한 코믹 연기를 보여줍니다. 

 

 

뻔하지 않은 줄거리와 뻔한 결말

 

 

요즘 MZ 세대들은 소개팅 어플을 통해서 이성 교제를 한다고 합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도 두 남녀가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내 인생에 연애는 더 이상 없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자영과 인정받지 못하는 잡지사 기자인 우리가 소개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자영과 19금 칼럼을 쓰기 위해 데이팅 어플에 가입하게 된 우리, 이름과 직업, 마음을 감추고 기대 없이 만나서 그런지 오히려 둘은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연애 아닌 연애를 하게 됩니다. 확실하게 관계가 정립되지 않아 미묘한 관계 속에서 둘은 발을 빼지고 못하고 서로에게 푹 빠져들게 되는데 여기서 영화 제목인 연애 빠진 로맨스를 하게 됩니다. 일과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로 고민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도 있고 때로는 화끈한 스킨십을 보여주며 설레게 하기도 합니다. 진지한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는 그때 우리가 둘 사이의 내용을 칼럼으로 적는다는 것을 자영이 알게 되고 둘은 이별하게 됩니다. 모든 로맨스 영화가 그렇듯 둘은 서로를 그리워하다 다시 만나며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뻔한 결말이지만 어쨌든 해피엔딩!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평점과 리뷰

 

 

 

연애 빠진 로맨스 평점은 7.96 입니다. 나쁘지 않은 평점이죠? 젊은 감독의 영화답게 전체적으로 쿨하고 솔직하게 연애와 사랑, 섹스에 대해 풀어냈습니다. 다만 15세 관람가의 영화인데 전반적으로 수위가 높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영화 수위가 강한 장면들이 좀 있어서 가족들과 보기엔 민망한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데 이건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외설적이란 느낌보단 사랑의 행위로 표현되어 더 좋았습니다. 연애 초반의 설렘과 간지러움이 잘 표현돼서 좋았고 중간중간 재밌는 대사로 인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도 업로드되어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감독님의 앞으로의 영화도 기대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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