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필프리티 넷플릭스 I Feel PRETTY 리뷰 줄거리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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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TV 밖 이야기

영화 아이필프리티 넷플릭스 I Feel PRETTY 리뷰 줄거리 평점

by 잘푸리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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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필프리티

 

영화 아이 필 프리티 평점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아이필프리티 평점은 무려 9.03입니다. 코미디 영화치고는 굉장히 높은 평점입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 포스터의 글귀처럼 "예쁠 필요 없어, 나는 나니까" 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영화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줄거리

 

주인공 르네는 한참을 고민하다 스피닝 센터에 들어갑니다. 본인 신발사이즈가 부끄러워 작은 사이즈를 신고 스피닝을 하다가 그만 자전거 안장이 내려앉습니다. 속옷을 보이며 급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르네는 릴리 르클레어 온라인 부서의 직원이지만 사무실은 본사가 아닌 도시 변두리에 있고 남자 직원 한명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동료 직원의 실수로 서버가 다운되어 직접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르네는 본사로 향합니다. 마침 르클레어 본사 안내데스크의 직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르네는 그녀가 존경하는 회사대표 에이버리 르클레어를 직접 보게 되고 본사 안내데스크의 직원으로 일하고 싶어하지만 좌절합니다. 왜냐면 르네는 자신의 뚱뚱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날씬한 미녀가 되면 자신의 인생도 180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해서 간절하고 기도하지만 외모는 변하지 않습니다. 살을 빼고자 다시 스피닝 센터에 찾아갑니다. 미친 듯이 운동하다가 또다시 르네에게 사고가 일어납니다. 쓰러졌다가 깨어나 보니 그녀는 자기 몸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자신이 이쁘고 날씬하게 보입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똑같은 모습의 르네이지만 예뻐졌다는 착각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그녀는 본사 안내데스크 업무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봅니다. 의욕적인 그녀의 모습으로 인해 면접을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안내데스크에서 일하게 됩니다. 르클레어의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르네는 회의실에 물을 전해주다가 신상품에 대한 의견을 내고 대표 릴리는 매우 만족합니다. 한편 세탁소에서 본인의 착각으로 인해 이든과 연락을 하게됩니다. 이든과 데이트하다가 비키니 콘테스트가 열리는 술집에 가게 됩니다. 자신감 넘치는 르네는 참가하게 되고 다른 참가자와는 비교되는 외모로 인해 반응이 좋지 않다가 르네의 열정적인 모습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이든은 당당한 매력의 르네에게 조금씩 빠져듭니다. 또한 대표 릴리 역시 르네와 가까워집니다. 르네는 릴리네 가족 모임에 초대받게 되어 회사의 창업자의 마음마저 사로잡습니다. 뛰어난 능력으로 릴리와 함께 보스턴 행사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행사에서 발표를 맡게 된 르네는 넘어져서 머리를 다칩니다. 깨어 나보니 날씬하고 예쁜 자기 모습은 사라지고 뚱뚱하고 못생긴 자기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아무것도 달라진 건 없는데도 말입니다. 자신감이 없어진 르네는 집으로 도망치고 이든의 연락도 피하게 됩니다. 또다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르네는 스피닝 센터에 가서 자전거를 타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탈의실에서 마주친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차여서 울고 있는 걸 보며 완벽한 사람조차도 자존감이 낮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용기를 얻은 르네는 르클레어 신상품 발표회에 참석하여 허접한 발표를 하고 있던 대표를 대신해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발표 자료 속 자신의 사진을 보다가 머리를 다치기 전과 후의 자기 모습은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외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스스로 아름답다고 믿을 때 진정으로 아름다워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감동적인 발표를 끝내고 르네는 자신을 인정하고 이든을 찾아가 재회의 키스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아이 필 프리티 리뷰 및 후기

 

가볍게 봤다가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영화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 때, 어려울 때 보면 좋을 듯한 영화입니다. 내용은 좀 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르네가 머리를 다쳐 착각할 때 바뀐 르네의 모습을 날씬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줄 알았는데 르네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얼굴과 몸매, 목소리 등 겉으로 보여지는 내 모습들을 신경 쓰지 않을 순 없지만 그래도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 스스로를 인정했을 때 나오는 것입니다. 나를 그대로 사랑하면 남들도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줄 수 있습니다. 영화 아이필프리티는 넷플릭스에도 있으니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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